대입 정시 원서 접수 가군, 나군, 다군 지원 전략

2027 REGULAR ADMISSION GUIDE

정시 지원은 대학 3곳을 고르는 일이 아니라
가·나·다군별 선택지를 연결해 하나의 지원 조합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202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 대학과 교육대학은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라 가군·나군·다군의 3개 모집기간 군을 사용합니다. 대학은 모집단위별로 모집군을 다르게 정할 수 있으므로 같은 대학이라도 학과에 따라 모집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시 지원에서는 희망 대학만 정해놓기보다 지원하려는 모집단위가 어느 군에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2027학년도 일정: 정시 원서접수는 2027년 1월 4일~7일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합니다. 전형기간은 가군 1월 11~17일, 나군 1월 18~24일, 다군 1월 25~31일입니다. 대학별 최종 정시 모집요강은 반드시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1. 가군·나군·다군은 대학 수준을 나눈 등급이 아닙니다

가군·나군·다군은 대학의 수준을 의미하는 표현이 아니라 정시 전형기간을 구분하기 위한 모집군입니다. 일반 대학은 정해진 모집기간 군에서 정시전형을 실시하며, 모집단위별로 서로 다른 군에서 학생을 모집할 수도 있습니다.

구분 2027학년도 전형기간 지원할 때 의미
가군 2027.1.11~1.17 가군 모집 대학·모집단위 중 선택
나군 2027.1.18~1.24 나군 모집 대학·모집단위 중 선택
다군 2027.1.25~1.31 다군 모집 대학·모집단위 중 선택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기준 모집 대학 수는 가군 141개교, 나군 146개교, 다군 137개교로 발표됐습니다. 다만 한 대학이 여러 모집군에서 서로 다른 모집단위를 선발할 수 있으므로 이 숫자를 단순히 ‘선택 가능한 대학 수’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2. 정시는 기본적으로 군별 한 번씩 지원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일반적인 4년제 대학 정시에서는 모집기간 군이 같은 대학·모집단위 사이에서 복수지원이 제한되므로 가군 1곳, 나군 1곳, 다군 1곳처럼 지원 조합을 구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수시처럼 여섯 장을 자유롭게 나누는 구조와는 다릅니다.

정시 지원 조합의 기본 형태

가군 → A대학 ○○학과

나군 → B대학 △△학과

다군 → C대학 □□학과

🚨 주의: 산업대학·전문대학 및 일부 특별한 모집 유형에는 일반 대학과 다른 복수지원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 원서접수에서는 지원하려는 대학의 최종 모집요강과 대입 지원방법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3.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능 성적을 ‘대학별 점수’로 다시 계산하는 것입니다

정시에서 국어·수학·탐구 표준점수의 단순 합이나 백분위 평균만 보고 지원 대학을 결정하면 실제 대학별 유불리를 놓칠 수 있습니다. 대학마다 수능 활용지표와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 반영방법, 탐구 변환점수, 가산점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확인 항목 대학별로 달라질 수 있는 부분
국어·수학 표준점수·백분위 활용 및 반영비율
탐구 백분위·변환점수·반영 과목 수
영어 등급별 점수·가감점 방식
한국사 등급별 가점·감점 또는 기준 적용
선택과목 모집단위에 따른 가산점 등의 적용 여부

💡 예를 들어: 수학 성적이 상대적으로 강한 학생이라면 수학 반영비율이 높은 모집단위에서 대학별 환산점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영어 등급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영어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작은 대학과 큰 대학에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상향·적정·안정은 원점수가 아니라 대학별 환산점수로 구분합니다

정시 지원에서도 흔히 상향·적정·안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이는 공식적인 합격 구간이 아닙니다. 최근 입시결과와 자신의 대학별 환산점수를 비교하면서 지원 선택지를 분류하기 위한 편의적인 표현입니다.

상향 지원 — 과거 입시결과와 비교할 때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큰 선택

적정 지원 — 자신의 환산점수가 과거 입시결과와 비교 가능한 범위에 있는 선택

안정 지원 — 과거 결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여유를 두는 선택

다만 전년도 합격선보다 점수가 높다고 해서 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집인원, 모집군 이동, 학과 개편, 수능 난도, 지원자 분포와 경쟁률 등이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가·나·다군을 기계적으로 ‘상향 1 + 적정 1 + 안정 1’로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흔히 세 장 가운데 한 장씩 상향·적정·안정으로 나누지만 이것이 모든 학생에게 맞는 공식은 아닙니다. 지원하고 싶은 모집단위가 어느 군에 몰려 있는지, 재수 가능성을 어느 정도 고려하는지, 반드시 올해 합격해야 하는지 등에 따라 조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원 상황 검토할 방향
올해 합격을 중요하게 보는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지를 포함할지 검토
희망 대학이 특정 군에 몰린 경우 해당 군의 1순위를 먼저 정하고 다른 군을 조정
대학보다 전공을 우선하는 경우 동일·유사 전공을 군별로 비교
특정 대학 진학 의지가 강한 경우 해당 대학 모집단위의 군 배치와 환산점수부터 확인

6. 먼저 ‘가장 가고 싶은 한 장’을 정하고 나머지 두 군을 연결해봅니다

정시 지원표를 만들 때 가군부터 순서대로 대학을 하나씩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희망도가 가장 높은 대학·학과와 합격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 핵심 카드 후보를 정한 뒤, 그 모집단위가 속한 군을 기준으로 나머지 두 군의 선택지를 찾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의 지원 조합 예시

가군|A대 ○○학과 — 상향 후보

나군|B대 ○○학과 — 적정 후보

다군|C대 ○○학과 — 안정 후보

※ 위 조합은 전략 설명을 위한 가상의 예시이며 특정 대학이나 합격 가능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7. 다군을 무조건 ‘안정 카드’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가군·나군·다군 자체에는 상향·적정·안정이라는 의미가 없습니다. 다군이라고 자동으로 안정 지원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모집단위별 모집인원과 지원자 구성, 군별 선택 가능한 대학의 분포 등에 따라 경쟁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기억할 점: ‘다군이니까 안정’이 아니라 내 대학별 환산점수와 해당 모집단위의 최근 입시결과를 비교했을 때 안정적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8.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는 전년도 합격선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정시에서는 모집인원이 작은 모집단위일수록 소수 지원자의 이동만으로 경쟁률이나 최종 등록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년도 최종 합격점 하나만 보는 것보다 최근 여러 해의 입시결과와 모집인원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입시결과를 볼 때 같이 확인할 것

☑ 최근 몇 년간 모집인원이 비슷했는가?

☑ 모집군이 변경되지 않았는가?

☑ 수능 반영방법이 변경되지 않았는가?

☑ 학과 통합·분리·신설 등의 변화가 있었는가?

☑ 최초합격뿐 아니라 충원 결과도 확인할 수 있는가?

9. 경쟁률은 마지막 순간의 숫자보다 내 지원 기준이 먼저입니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는 실시간 경쟁률 때문에 지원 대학을 계속 바꾸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률만으로 최종 합격선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원자들의 실제 수능점수 분포와 다른 군의 지원 결과를 경쟁률 숫자만으로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주의: 마감 직전 경쟁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점수와 맞지 않는 모집단위로 급하게 변경하거나, 경쟁률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검토했던 모집단위를 즉시 포기하는 식의 판단은 신중해야 합니다.

10. 추가합격까지 고려하려면 충원 규모도 함께 확인합니다

정시에서는 여러 군에 합격한 학생이 최종적으로 한 대학을 선택하면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고 충원합격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입시자료를 확인할 때 최초합격 결과뿐 아니라 대학이 공개하는 충원 현황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년도에 충원이 많이 돌았다는 사실이 올해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모집인원과 지원자들의 군별 조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충원 결과 역시 여러 참고자료 가운데 하나로 활용해야 합니다.

💡 2027학년도 정시 합격자는 2027년 2월 5일까지 발표되며, 등록은 2월 10~12일입니다.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2월 13~17일 진행되고 최종 충원 등록 마감은 2월 18일 22시입니다.

11. 정시 지원표에는 점수뿐 아니라 ‘합격하면 어디로 갈지’도 적습니다

원서접수 전에는 가·나·다군 각각의 대학을 적는 데서 끝내지 말고 두 곳 이상에 합격했을 때 어느 곳을 선택할지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학 선호도와 전공 선호도가 충돌한다면 원서접수 전에 자신의 기준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군 대학·학과 내 환산점수 최근 입시결과 모집인원 지원 성격 진학 선호도
가 A대 ○○학과 직접 입력 확인 확인 상향/적정/안정 1~3순위
나 B대 △△학과 직접 입력 확인 확인 상향/적정/안정 1~3순위
다 C대 □□학과 직접 입력 확인 확인 상향/적정/안정 1~3순위

12. 정시 원서접수 전 최종 체크리스트

☑ 지원하려는 학과가 가·나·다군 중 어느 군인지 확인했는가?

☑ 대학별 수능 환산점수를 직접 계산했는가?

☑ 영어·한국사 반영방법과 탐구 변환점수를 확인했는가?

☑ 전년도 한 해가 아니라 여러 해의 입시결과를 비교했는가?

☑ 올해 모집인원과 모집군 변경 여부를 확인했는가?

☑ 학과 신설·통합이나 수능 반영방법 변경이 있는가?

☑ 가·나·다군 전체를 하나의 지원 조합으로 검토했는가?

☑ 합격 가능성뿐 아니라 실제 진학 의사도 확인했는가?

☑ 원서접수 마감시간과 결제·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 있는가?

13. 2027학년도 정시 일정도 미리 기록해둡니다

일정 2027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2027.1.4~1.7 중 3일 이상
가군 전형 2027.1.11~1.17
나군 전형 2027.1.18~1.24
다군 전형 2027.1.25~1.31
합격자 발표 2027.2.5까지
합격자 등록 2027.2.10~2.12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27.2.18 22시까지

※ 위 일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기준입니다. 대학별 원서접수 시작·마감 시각과 전형일은 각 대학 모집요강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가·나·다군 정시 지원 전략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수능 총점만으로 대학을 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대학별 환산점수로 자신의 유불리를 다시 계산하고, 가·나·다군의 모집단위를 하나의 조합으로 놓은 뒤 합격 가능성과 실제 진학 의사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모집군 변경, 모집인원, 수능 반영방법이 달라진 모집단위는 전년도 입시결과를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변경사항을 반영해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르면 일반 대학·교육대학은 가·나·다 3개 모집기간 군에서 정시전형을 실시하며 모집단위별로 모집군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정시 모집요강은 대학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원서접수 직전에는 모집인원 변동과 수시 미충원에 따른 정시 이월인원까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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